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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전원생활을 꿈꾸는 벗에게-1

글쓴이 : 유로제다 날짜 : 2008-05-23 (금) 10:04 조회 : 2881
시골생활에서도
도시생활 못지않은 공해가 있다.

농약이 바로 그것이다.

밤밭에는 비행기로 항공살포가 이루어지고,
벼농사 밭농사 할것없이 농약살포가 이루어진다.

그 독성이 너무 강해 차를 운전해 밤밭이나
논갓길을 지나노라면
독한 냄새로 코가 시큰거리고 머리가 아프다.

시골생활에서의 인간관계 또한 굉장히 조심스럽다.
도시에서 대중속에서의 익명성으로 인해
숨겨지고 덮어질수 있는 것들이 오히려 시골에서는 만천하에 공개된다.
좁은 지역사회에서 소문은 급속히 전체적으로 퍼져버린다.

그래서 좋지않은 소문이 나면 그것을 수습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또한 피할 수없이 만나야만하는 좁은 지역사회의 특성상
불편한 관계의 사람이 있어도 계속 만나고 얼굴을 맞대고 살아야 한다.

공기좋고 물좋은 시골이라해서 다 좋 것이 아니고
시골인심이라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다.


공해에 찌든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도
건강함과 활력,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는 도시인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그들은 진흙속에 핀 연꽃같은 존재다

화단에서 자라는 병든 장미보다는
진흙속의 건강한 연꽃이 당연히 더 훌륭하고 아름답다

시골에 살면서
병든 장미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진흙속에서 한송이 연꽃을 피워 보시길.......

유로제다 2008-05-23 (금) 10:04
20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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