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그동안 게시판의 기능이 약간 바뀌었네.. 실명을 공개당하다..
몸이 피로한 만큼 맘은 편해지는것 같읍니다. 될대로 되라식의 개김이 작용하는 까닭 일까요?
다들 살기 힘들어하는 상황인것 같읍니다..
이상하네요 몸이 편하면 그저 안락에 거주하게 되고 피로하고 삶에 지칠수록 인간을 사색에 빠트리는 것은 무슨 일일까요..
철호 형님글에 농약을 살포하듯이. 여기 사무실에서 담배연기를 살포하고 잇읍니다. 창문앞에서 담배를 피면 연기가 창밖으로 나가니 좀 덜 미안함이 들어서인가..오히려 좌그만 창의 바람을 타고 온 사무실을 휘젓는군요..전 건물이 금연빌딩으로 지정되면 뭐하나 . 자기 자식들을 옆에 앉혀놓고 일을 시키면 밖에 나가서 피려나.
설계의 막바지라 주말도 없이 매일 11시까지 야근한지가 거의 두달이 되어갑니다..세상에 이런 일이 ..
점점 피골이 상접해지고 있읍니다..
큰 사업의 설계를 한다는 것은 보람된(?) 일이기는 하나 이런식으로 계속하면 이생활이 얼마나 지속할지 의아합니다.
p.s 언젠가 형님 옆집에 ??제다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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