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많이 일반화 되서 그런지 집에 차가 쌓이기 시작 했습니다.
작년에 한국 갔다 올때 가져온 것, 한국 갔다온 사람도 선물로 주시고, 스님도 주시고 해서 차가 제법 많이 생겼습니다.
일본차, 중국차, 우전, 세작, 작설....
저희 두식구 열심히 먹어도 몇년은 갈것 같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냥 보관해도 될지 하구요.
상하거나, 향기가 없어진다든가 등등이요.
그래서 커피도 냉동실에 보관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지금처럼 그냥 상온에 보관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단식중에 차를 마셔도 될지요.
생수 단식중인데, 차는 생수가 아닌지라...
단식을 많이 해보신 유로제다님이 잘 아실것 같아서요.
중국사람과(저희 회사에 중국사람들 많습니다. 대만, 본토, 베트남화교, 말레이지아 화교 등등) 얘기하던중 재밌는 걸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차\"라고 얘기 하고 茶는 \"다\"라고 읽잖아요.
그런데 중국사람들은 茶를 \"차~\"라고 읽더라구요.
그리구 터키에서도 차를 \"차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세상의 차의 뿌리는 하나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환절기 건강 주의 하시구요.
山湖世에서 데이빗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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