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아직 아이가 없지만 혹시 아이가 생기면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처럼
신념을 가지고 잘 키워 낼 수 있을까, 유로제다님 처럼요, 가끔 물어 보곤 합니다.
공교육의 문제점을 얘기하면서
사교육을 위해서, 집을 사기 위해서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하고,
그래서 아이는 아이대로 다른 사람 손에 맡겨져 키워지는 경우를
주변에서 너무나도 많이 봅니다.
안타깝지요.
하지만, 언제까지 우리가 탓만하고 살아야 하나...
언제 그런다고 정부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던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스스로가 지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도 자식 키워 봐라\' 는 말을 소홀히 들어서가 아니라,
이젠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신념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유로제다님의 글이 참 힘이 되네요.
실은 여쭈어 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은 어찌 생각하시는지를...
미국 교육에 대해서 쓸려고 생각 중인데
워낙 쉽게 쓸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차일 피일 미루고 있네요.
조만간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니, 미국 시민권이니 하면
죽고 못사는 안타까운 일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도 있고...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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