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네요.
시간의 흐름이야 항상 일정하겠지만, 그것을 느끼고 바라보는 인간의 마음은 해가 거듭할 수록 빠르게 흐른다는 마음이 듭니다.
평안하신지요?
모처럼 안부 여쭈어 봅니다. 일상사가 많다보니 이래저래 늦었네요.
한번씩 들러서 보고만 지나가다가 오늘은 모처럼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흔적 남겨봅니다.
예전 시골고향에서 자랄때는, 지금쯤 월동준비하느라 바쁜데 도시생활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으니 한편으로는 편하기도 또다른 한편으로는 허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1월의 마지막 주말, 날씨가 흐려서 창밖으로 흐린 하늘 보면서 차한잔 마시고 있어요.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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