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에서 차나무를 보다!!
일전에 보내주신 차 씨가 드디어 싹이 나왔습니다.
그 단단한 껍질에서 고런 작고 여린 싹이 나오다니!
야채심던 길쭉한 화분에 심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들여다 봅습니다.
딸애랑 둘이서 들여다 보고 잎이 몇개 늘었는지, 새로 싹이 돋아나는 곳은 없는지,
열심히 살핍니다.
맑은 공기, 따사로운 햇살을 듬뿍 받지 못하는 불쌍한 차나무로 만들어 버린게 좀 미안하기도 하네요.
조금 자라면 화분에 옮겨 심어서 나누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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