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나룻배가 해산물을 싣고 올라 왔던 화개장터,
내륙지방 장삿꾼들이 지리산을 넘어와 소금, 생선을 구입했던 화개장터,
나룻배로 건너다니던 화개장터도 이젠 여러모로
바뀐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을
다시 가로 질러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염원을 안고
남도 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여러모로 섬진강 양쪽지역 사람들의 염원이었는데
참으로 축하할 입니다.
홍쌍리 매실마을 가는 길도
이젠 남도 대교를 건너서 가면 한결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밤엔 축하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암튼 축하할 일 입니다.
모두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