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경우는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는 햇빛과 습기에 약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산화가 진행되므로 녹차의 맛과 향이 손상됩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차는 보관만 잘되면 1년이 지나도 맛과 향이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봉지를 터지 않고 완전 밀봉된 상태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갑니다.
단, 개봉하였을 시에는 습기가 침투하므로 냉장고엔 넣지 마십시오.
일상적인 상태로 놔두었을 경우는 1년이 지나면 아무래도
맛과 향이 저하되기 시작하고
녹차 빛이 갈색이 난다는 것은 녹차로서의 구실을 잃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버리지 마시고
보리차처럼 주전자에 두스푼 정도 넣고 펄펄 끓여드시면 됩니다.
매년 햇차가 나오는 것이 녹차니까
녹차는 일년안에 드시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고요
잘만들고, 보관만 잘되면 2년 까지도 괜챦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발효차의 경우는 해가 지나면서 맛이 좋아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발효차도 발효차가 제대로 된 것이어야 그렇습니다.
잘못 발효되어 조금이라도 부패가 된 것은 해가 지날수록 못 먹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보면 발효와 부패는 종이한장 차이거든요...
발효차역시 습기와 햇빛에 노출 시키면 안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그리고
올 햇차는
1주일 정도 지나면 맛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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