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있는 정유철입니다.
저희 가족과 직장동료 가족이 3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1박 2일간 유로제다 산중호텔에서 너무나 잘 대접을 받아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제가 유로제다 사장님댁과의 인연을 1995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쌍계사 옆 목압마을에서 약6개월간 공부하면서 시작된 인연,,,
우연한 기회에 작년에 사장님과 연락이 되어 꼭 찾아뵙고 싶었는데 드디어 2009년 3월 7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하동으로 가는 동안 가슴이 많이 설레이었습니다. 옛날 생각을 하면서 전원이 아빠, 엄마는 어떻게 변했을까? 무척 궁금하였는데 화개 정금리 집에서 내외분을 뵙는 순간 예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녁식사후 유로제다 호텔에서 사장님이 키타를 치시고 우리는 7080노래를 부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고로쇠물 18리터를 가지고 오셔서 오늘저녁에 다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술과 고로쇠물을 같이 마셔 아마 고로쇠물 18리터중에서 14리터는 먹은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직장동료가 살면서 아마 잊지못한 밤이었다고 나에게 몇번이나 전화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인연을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집사람도 아이들도 매우 만족 만족하고 있답니다......
2009.3.15.
부산 안락동에서 정유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