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해돋이는 엄두도 못내고 남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산중에 살다가 한번씩 바다를 찾으면 가슴이 탁트입니다.
자기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한가지 방법이
자신을 전혀 다른 곳에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자기자신 뿐만이 아니라 가족도 자기 일도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늘 보는 것들이 아닌 처음보는 새로운 것들에게서 호기심을 느끼고
호기심은 삶에 활력을 줍니다.
자신의 삶이 활력에 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고 만들어 나가야 함을 다짐하며
올 한해를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