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느냐의 중요한 시점을 선택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각 후보들이 내뱉은 말 한마디보다는 그 사람의 본질을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희망으로 요동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2002년 12월 19일, 우리는 앞으로 영원히 이날을 되새기면서 자랑스러워할 선택을 합시다.
반드시 투표하여 우리도 희망이라는 것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합시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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