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는 자리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옛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신랑입장이요. 얼굴을 감춘채.. 얼굴좀 봅시다!!
곱게 단장한 신부가 입장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겠지요 . 아 정말 시집가는 구나 실감나겠지요
신부가 신랑에게 절을 올립니다.
신랑은 신부에게 한번하고 신부는 두번 하더군요.
신랑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지긋이 눈을 감습니다.
저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겠노라고 다짐하는 듯...
이제 부부의 인연을 맺고 하객들을 향해 섰습니다.
신랑은 계속 진지...
하객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인사...
유명연예인 부럽지 않은 사진세례 .. 디지털 시대입니다.
하객들에게 있어 하일라이트죠. 맛있는 부폐입니다.
한옥마당에서 먹는 한식부폐만큼이나
맛나고 풍성한 가정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