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가 다듬어진다음에는 본격적인 집짓기 작업에 들어 가는데
그 첫작업이 축담을 쌓는 것이다.
축담은 습기로부터 목재와 흙이 상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며 구들의 불길이 잘들 수 있는 경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상에서 두 세 자가 보통이다.
요즘에는 지상에서 한자높이로 하는게 보통이다.
그위에 주춧돌이 놓인다.
집의 모든 하중을 마지막으로 받는 것이 주춧돌과 기초인 축담인데 요즘엔 주춧돌과 축담을에 철근과 시멘트로 기초를 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골기초와 평기초가 있다.
골 기초란 기둥과 벽이 서는 자리를 따라서 기초를 하는 것을 말하고 평기초란 집의 외곽선안쪽 모두를 철근과 레미콘으로 기초하는 것을
말한다
기초를 잡는 일과 동시에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배수관 배수로작업이다 .
배수로를 지하로 매설하기 때문이다.
기초공사시에 지하에 매설해놓지 않으면
배수관이 모두 노출되어 보기 흉하다.
이런 이유로 설계시에 배수관에 관한 것도 모두 결정되어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