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원래 황토로 지었는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처음 지은 집이라 운치도 있고 소재도 좋았지만
단열이 떨어지고 습기가 올라오는 등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의뢰를 받아 증축과 개보수를 하고 있는 집입니다.
쉽게 말해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는 황토방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입니다.
먼저 기존집의 내부입니다.
실내모습입니다.
천장모습입니다.옛 방식 그대로 시공되어 운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보시는 사진은 하중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나무가 쳐지고 갈라져서 버팀목을 받쳐 놓은 모습입니다.
바닥은 기초가 낮고
보일러 시공시 비닐을 깔지 않아서 습기가 올라온 모습입니다.
리모델링 건축 소재는
"에이엘시"라는 소재를 택했습니다.
얼마전 미국 엘에이 산불났을 때 불에 안타고 남은 건물이 에이엘시로 지은 집이었다고 하지요
단열과 방염에 뛰어나고, 건축 공기가 짧아 편리합니다.
기존건물의 황토벽이 단열성이 떨어져서
한겹을 더 쌓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축하는 부분은 새 기초위에 쌓아 올립니다.
기초부분의 벽이 서는 부분은 골탕을 칠해서 습기를 차단합니다.
이틀만에 다 쌓아 버렸습니다.
에이엘시 작업은 처음인데
각과 면이 정교하게 마무리되고
작업 공정이 빨라서 제 적성에 딱이더군요
이후 지붕마무리는
목조 공법으로 할까합니다.
앞으로의 작업상황도
차근 차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지을 분들 참고들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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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lc 관련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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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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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란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의 약자로서 Autoclave는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고온,고압증기양생기를 말합니다.
ALC는 기포콘크리트의 일종으로 밀도가 350 ~1100 ㎏/㎥인 고온, 고압증기양생한 기포콘크리트로서 국제적인 학술용어로는 AAC (Autoclaved Aerated Concrete)라고 합니다.
ALC라는 용어는 1950년대 말 유럽의 기술이 일본으로 도입될 때 일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서 현재 일본, 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등 주로 동남아시아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전 세계국가에서는
AAC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ALC가 본격적으로 개발, 일반화된
독일에서는 현재 Porenbet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Cellular Concrete로도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ALC는
혼화제와 같은 화학물질로 콘크리트내 기포를 생성하여 자연양생한
기포콘크리트 (Foam Concrete) 와는 전혀다른 별도의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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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역사를 갖고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A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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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는 1889년 독일의 E.Hofman, 1923년 스웨덴의 I.A.Eriksson등에 의해
연구 개발 되었으며, 상품화는 1929년 스웨덴의 Ytong사가 생산, 공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북유럽의 국가들은 한냉한 기후조건에 따라 우수한 단열성능과 시공상
기후제약요소가 적은 건축자재의 필요성에 맞춰 개발되어 사용되다가
건축현장 에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2차 세계대전 후 전후복구사업을 위해 1945년부터 독일의 Josep Hebel에 의해 Hebel사가 설립된
후부터 입니다. 그 이후 주변 유럽국가로 보급되었으며, 품질 및 생산설비의 개발이 꾸준히 발전되어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동경대지진 이후 내지진성 및 내화성이 탁월한 건축자재의 필요성에 맞춰 1960년대 초 유럽의 기술을 전수받아 생산해오고 있으며, 특히 조립식
부재인 ALC패널공법을 집중개발하여 고베지진시 ALC건축물의 탁월한
내진성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