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집을 고치고 짓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족도 1-2년 내에 집을 지을 작정이다.
좋은 집이란 어떤집일까?
이전에 생각해둔 옷에 빗댄 좋은집의 기준을 상기해야겠다.
좋은 집이란......
* 자기 몸에 맞는 옷같이
자기 분수에 맞는 집에 살아야 합니다.
자칫하면 집을 짊어지고 살아야 하니까
* 성격에 맞는 개성에 맞는 옷같이
남따라 가지 아니하고 자기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집이 좋습니다.
늦잠자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침햇살이 늦게 들게 지으면 된다든지...
*목적에 맞는 옷같이
조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작고 아담하게 짓고 ,
사람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드나들기 좋고 지내기 편한 집을 지으면 좋습니다.
*너무 편하기 보다는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바르게 되는 옷 같이
생활공간이 편리 위주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저절로 느낄 수 있는 집,
약간의 수고로움이 필요로 하지만 그로 인해 하루를 사는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는 집이면 좋겠습니다.
* 입고 벗기가 쉬운 옷같이
한번 지어지면 누구나 그 구조에 맞추어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사람의 상황이나 목적에 맞게 개조 수리가 용이하여
능동적인 집이면 부담이 없겠습니다.
*건강을 지켜주는 옷같이
지친 몸이라도 하루밤 자고 나면 힘이 나고 ,
아파 누워 자고나면 거뜬히 일어날 수 있는 집,
생활하면 할수록 생기가 돌아
노인 어른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집이면
좋은 집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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