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들은 이야기다.
그러니까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을 벌이기도 전일 것이다.
20년인지 30년인지, 아뭏든 보통사람들보다 서 너 배 차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잘 타고 있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이렇게 차를 고장없이 오래타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 사람이 대답하길
보통 사람들은 차가 쓸 수 있는 힘의 100%이상을 쓰지만
자기는 차가 쓸 수 있는 힘의 80%만 쓴다고 했다.
8할의 힘만 쓰는게 차을 고장없이 오래타는 비결이라고 했다.
오래전에 들은 이야기지만 요즘에사
내 생활에 적용하려 많이 노력한다.
100%를 넘어 200%까지 쓰다가 쓰러진 경험이 있기에
80%로 정도 힘만 쓰고
바꿔 말하면 약간의 힘이 남아 있을 때 까지만 일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약간 힘이 남아 있을 때 까지 일을 멈추어야 일이 마무리가 되고 다음 일을 할 수가 있다.
만족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전에 100% 만족을 위해 몸부림쳤지만
기대치를 80%로 낮추고 있다.
50%이상이면 그냥 넘으가려 한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번 차축제에 1년 넘게 준비한 삼합차를 선을 보였다.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호응도가 70%정도다. 만족한 수준이다.
내가 만드는 차도 그럴 것이다.
80%정도는 맛있고 20%정도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100개중 80개는 맛있는 걸 팔로 20개는 맛었는 것을 판다는 의미가 아니라
100 개 모두 맛있다고 생각하고 걸러서 보내지만 그중 20개는 맛이 없을 것이다라는 의미다.
작을 수도 있고 큰 기대일 수도 있지만
80%정도의 기대치로 평가 받고 싶어지기도 하다.
말도
생각도
음식도
그외 많은 것들도
2할의 여백을 두고 하면 좋을 일이다.
